안녕하세요, 미국 주식 시황을 알려드리는 백련산넷돌이입니다. 밤사이 미국 증시는 노동절 연휴 이후 발표한 8월 제조업 구매 관리 PMI가 시장 예상 보다 소폭 낮은 47.2로 경기침체의 우려와 계절적으로 월별 수익률이 평균 낮은 -2.3% 손실율이 높은 9월 진입에 3대지수 모두 폭락 했습니다. 다우는 600포인트 급락, s&p는 다시 5500대 하락, 나스닥은 지수가 -3% 폭락입니다. 에휴..

모든 섹터들중 음식료품과 텔레콤 섹터를 제외하고 모두 하락 했습니다.

시총 빅5 종목들및 테슬라도 모두 하락 했습니다.



그나마 미 국채 etf, 코카콜라, 리얼티인컴은 선방입니다.

관심 종목들중 일별 주가 상승률 Top5는 아래와 같으며, 통신사인 AT&T가 2.6% 상승으로 1등입니다. 게임업체 유니티 소프트웨어는 모건스탠리의 투장 등급 상향으로 9% 급등 출발했으나, 시장의 영향으로 2% 상승 마감입니다.

관심 종목들중 반도체 기업들 급락이 시장을 지배 했으며, 특히 엔비디아는-9.5% 폭락으로 130블대에서 다시 100불대로 주저 앉았네요.

우선 8월 제조업 PMI 하락에 대한 해석은 하하님의 의견을 퍼왔습니다.
<신규주문 감소 + 투입비용 상승> 추세가 몇 개월 전부터 계속 이어지고 있음. S&P Global의 Markit PMI에서도 계속 언급되는 부분이고, 서비스업에서도 투입비용 증가가 나타나는 추세
미국경제 자체를 대변하는 서비스업과 달리 제조업이 둔화한다고 해서 인하전망을 강화할 명분을 제공하지는 않음. 이미 5개월 전부터 둔화해 왔기 때문에 상황 자체가 크게 바뀌진 않음 (전월 대비 소폭 개선되긴 함)
무엇보다 투입비용 증가에 따라 물가전가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시점에서 인하전망이 늘어나는 데 한계가 있음. 위 그래프를 보면 가격상승을 보고한 기업이 21%로 4개월 연속 20%대 유지. 결국 최종금리 전망치는 발표 전후 크게 변하지 않음 (중립금리 3.00~3.25%)
참고로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업종은 ①컴퓨터/전자, ②화학, ③식음료/담배, ④운송장비 쪽. 특히, 컴퓨터/전자 업종 응답자는 "비즈니스 전망은 좋습니다. 하반기에는 전자제품 경기 침체에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됩니다"라고 말했을 정도로 전망이 좋음.
ISM 제조업 PMI가 8월 47.2로 전월의 46.8에서 소폭 올랐음에도 시장은 폭락.
일단 가장 큰 문제는 제조업 지표가 지난 3월을 제외하면 2022년 10월 이후 22개월 동안 장기 침체를 겪고 있음.
특히 이번에는 물가지표가 급등함. ISM과 S&P글로벌 모두 증가했는데 S&P지표는 기업들의 투입비용이 16개월 최고치로 증가.
이는 수요 둔화로 제조업이 장기 침체를 겪는 가운데 비용까지 오르며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다는 점을 시사.
미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서비스가 활황이니 괜찮다?는 의견도 있지만 제조업은 역사적으로 서비스를 선행. 결국 서비스도 따라옴.
S&P의 고용 데이터가 올해들어 처음으로 하락했다는 점, 애틀란타 연은의 3분기 GDP 추정치도 2.5%에서 2.0%로 급락.
이코노믹 서프라이즈 인덱스가 4월 이후 계속 하향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를 씻었다고 판단하기에 이른 시점.
결국 금요일 고용보고서가 시장의 방향성을 좌우할 가장 중요한 데이터가 될 것.
추가로 마켓은 금주 금욜 발표 예정인 고용 지표가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다시 시장이 움직일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밤사이 미장 폭락은 과도하게 매도세가 된듯한 느낌이며, 금주에 하락한만큼 회복 했으면 좋겠습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인플레이션은 어느 정도 진화가 됐다고 보고 실업률 개선으로 초점을 옮긴 가운데 금리 인하 폭과 횟수에 결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고용지표들이 어떻게 나올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렸다.
워런 버핏이 이끄는 복합기업 버크셔 해서웨이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3거래일 동안 대형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주식 2천110만 주(8억4천820만 달러 상당)를 추가 매각했다고 보고했다. 버크셔는 지난 7월 17일 이후 BofA 주식 총 1억5천10만 주(62억 달러 상당)를 팔아 지분을 25.9%에서 11.4%로 줄였으나 최대주주 자리에는 변함이 없다.
버크셔는 지난달 28일 빅테크를 제외한 미국 기업 가운데 처음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돌파했으며 이후 주가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BofA 주가는 전장 대비 1% 이상 하락했다.
이상으로 오늘 글은 이만 마치며, 마지막은 9월 이번주 주요 일정 정보입니다. 오늘 국장 조심 하세요.


하루만에 -246만원이 사라졌네요, ㅜㅜ

증포에 반전이 있네요. 엔비디아 2배 인버스 들어간 12억 횽아 3억 수익 추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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