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뉴스] 12/23일 (현지 시간 기준) 미국 증시 및 브로드컴 이야기

안녕하세요, 미국 주식 시황을 알려드리는 백련산넷돌이입니다. 밤사이 미국 증시는 빅테크를 포함한 기술주 종목들이 상승 하면서 3대지수 모두 상승 마감입니다. 반도체 종목들 상승세도 한몫 했습니다.

전체섹터들중 대부분 섹터들이 상승이고 일부 섹터들은 하락입니다. 특히, 기술장비, 제약, 자동차 섹터가 강세입니다.

시총 빅5 종목들중 마소를 제외허고 모두 상승입니다. 특히 애플은 52주 신고가를 갱신 했으며, 엔비디아는 139불로 다시 회복입니다.

암홀딩스는 최근 퀄컴과의 분쟁 관련 1심에서 패소 하면서 -4% 급락입니다. 매수하실분은 저가에 모니터링 후 매수 하시길..

관심 종목들중 오늘의 일별 주가 상승률 Top5 는 아래와 같으며, 반도체 기업들이 4개나 랭크인입니다. 관종 기업인 제약사 일라이 릴리는 미국 식품의약청(FDA)이 비만치료제 젭바운드를 비만 성인의 수면 무호흡증 치료제도 승인해 주가가 3.71% 올랐습니다.

오늘의 특징주 뉴스는 브로드컴입니다. 반도체 기업들에 훈풍을 불어 넣었으며 브로드컴은 5.5% 급등입니다.

주가의  상승 배경으로 UBS 애널리스트가 목표 주가를 기존 220불에서 270불로 상향 발표 했기 때문입니다.  AI 관련 매출이 24년 성장 했고, 25년에도 지속적으로 증가 하면서 주당 당기 순이익도 20%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4년 AI 관련 매출도 122억 달러에서 27년에는 600~900억 달러로 성장할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브로드컴의 혹 탄 브로드컴 사장은 20일(현지시간) 영국 경제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실리콘밸리 고객들이 3~5년에 걸친 AI 투자 계획을 매우 서둘러 세우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빅테크들은 온 힘을 다해 AI에 투자하고 있다”며 “돈이 바닥나거나 주주가 반대해야 투자를 멈출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브로드컴은 메이저 테크 기업 3개와 신규 AI반도체 칩을 개발중이며, HBM4 메모리에 대한 발주를 하이닉스, 삼전에 공급 요청을 했습니다. 하이닉스는 일부 물량이 25년 하반기에 HBM을 공급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업계에선 SK하이닉스 생산 능력이 브로드컴 수요를 다 맞출 수 없는 만큼 상당한 물량을 삼성전자가 확보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글은 이만 마치며, 마무리짤은 연준의 25년 미국 경제 전망과, 미국내 반도체 제조업체에 대한 설비 보조금 지급 규모 정보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