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뉴스] 7/11일(현지 시간 기준) 미국 증시 시황 및 CPI 이야기

   안녕하세요, 미국 주식 시황을 알려드리는 백련산넷돌이입니다. 밤사이  미국 증시는 전월 보다 감소한 긍정적인 CPI 결과가 오히려 빅테크 종목들의 매도세로 S&P와 나스닥은 급락 하고 다우는 소폭 상승 마감입니다. 중소형주 지수인 러셀2000은 3% 이상 급등했습니다. 러셀2000이 상승하고 S&P가 급락한 사례는 1979년 이후 처음 이라고 합니다. 해기묘한 하루의 뉴욕증시네요.

준체 섹터들중 하락 보다는 상승한 섹터들이 많지만 비중이 높은 기술주 섹터들은 하락 마감입니다.

시총 상위 빅5 및 메타, 슬라 모두 급락 했습니다. 시총이 높은 엔비디아,애플, 슬라의 급락이 지수를 모두 끌어 당겼습니다.

관심 종목들중 일별 주가 상승률 Top5는 아래와 같습니다. 리얼티인컴은 상승하여 오랜만에 55불대로 복귀했네요. 유니티 소프트웨어가 23년 전체 실적이 25% 감소한 어닝 쇼크로 주가는 올해초 부터 60% 이상 급락 한 상황에서 오랜만에 7.4% 급등입니다. 2분기 실적이 8/8일 발표 예정인데 애널리스트들이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입니다.

오히려 반대로 관심 종목들중 하락률 빅5는 아래와 같으며,  슬라가 하락률 1등입니다. 테슬라는 로보택시 공개가 8월에서 10월로 연기 되었다는 소식에 8% 급락입니다. 게다가, 하락률 상위 3개 종목들이 모두 보유 종목들이여서 하루만에 자산이 계좌에서 500만원이 그냥 눈녹듯이 사라졌네요. 크흑, 이제 파티는 과연 끝난 것인지..

오늘의 특징주는 skip 하며 주요 뉴스인 CPI 소식 공유합니다.
6월 미국의 소비자 물가 지수는 전월 대비 0.1% 하락 했으며, 1년전 대비 3% 상승 입니다. 5월의 CPI는 전년대비 3.3% 싱승에서 0.3% 하락입니다. 22년 4월 9%에서 드디어 3%까지 내려 왔네요.

게다가 전월 대비 0.1% 하락은 처음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푸드와 에너지를 제외한 Core CPI도 3.3% 으로 최근 3년중 가장 낮은 수치라고 합니다.

이상으로 오늘 글은 이만 마치며, 마무리짤은 슬라 급락에 대한 카카오페이증권내 한 개미의 촌철살인 댓글입니다. 오늘도 좋은 허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