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뉴스] 9/4일 (현지 시간 기준) 미국 증시 시황 및 쿠팡 이야기
안녕하세요, 미국 주식 시황을 알려드리는 백련산넷돌이입니다. 밤사이 미국 증시는 전날 급락이후 보합권에서 혼조세로 마감입니다. 내일 공개될 8월 고용 보고서를 앞두고 마켓에서는 시장을 관망하는 흐름이 생겼습니다. 다우만 소폭 상승입니다.

전체 섹터들중제 자동차 섹터가 강세이고, 상승 보다는 하락한 섹터들이 조금 더 많습니다.

시총 빅5 종목들은 전날에 이어서 모두 하락 했고, 테슬라만 상승입니다. 미 노동부가 공개한 7월 구인및이직 보고서 기준 7월 구인건수는 767.3만건으로 시장 전망치 809만건 보다 하회 이며, 21년 1월 이후 3년 6개월만에 최저 수준입니다. 비자발적 퇴직을 뜻하는 해고자는 전월 대비 20.2만명 증가한 176만명입니다. 고용 지표 둔화로 채권 금리는 하락 했습니다.



엔비디아는 장중에는 반등 했으나, 다시 하락 마감입니다. 채권 ETF 인 TLT 는 꾸준히 우상향중입니다.

관심 종목들중 일별 주가 상승률 Top5는 아래와 같으며, 테슬라가 8월 중국내 전기차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4.1% 급등 했습니다. 8월 테슬라 판매량은 8.6만대로 월간 판매량 기준 사상 최고치입니다.전월 대비 17%, 전년 대비 3% 증가 했습니다.

오늘의 특징주 뉴스는 슬라가 아닌 쿠팡입니다. 쿠팡은 하루만에 7% 급등 하여 이전 최고치인 23불대 안착 입니다. 전날 뉴욕 증시 급락에도 떨어지지 않고 버티더니 오늘은 급등입니다.

상승의 배경은 CLSA 에서 중립에서 매추 추천 및 목표가 18불에서 31불로 상향 조정한 리포트를 발행 했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와우 유료 회원 월정액 인상 이후 영업 이익이 증가 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게다가 억만장자인 Stan Druckenmiller 가 투자 종목으로 AI 인프라스트럭처, 담배 산업과 함께 쿠팡 투자를 늘리고 있습니다. 21년 1분기 투자 이후 투자금을 작년말까지 2300만불을 투자했다가 올해 상반기 일부 물량을 처분한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JP모건 또한 쿠팡의 목표가를 28불로 봤습니다.
이상으로 오늘글은 이만 마치며, 오늘의 마무리짤은 아침 6시 경부 고속도로 모습니다. 아침부터 열시미 사는 사람들이 정말 많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