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출근길뉴스] 9/18일 (현지 시간 기준) 미국 증시 시황 및 FOMC 금리 인하 이야기

백련산넷돌이 2024. 9. 1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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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 주식 시황을 알려드리는 백련산넷돌이입니다. 밤사이 미국 증시는 FOMC 미팅 이후 빅컷(0.5%) 금리 인하 정책 발표로 3대 지수가 상승 하다가 파월 의장의 스피치 영향으로 모두 하락 마감입니다. S&P는 장중 신고가를 갱신 했으나, 아쉽게도 하락입니다.

 금융주 및 일부 섹터만 상승이고 대부분 하락 마감입니다.

 시총 빅5 대장주중 애플과 구글만 상승이고, 그외 종목들은 모두 하락 입니다. 테슬라도 하락 했습니다.

관심 종목들중 일별 주가 상승률 Top5는 아래와 같으며, 레딧이 2.8% 상승으로 1등입니다. 애플은 최근 급락에 따른 반등으로 1.8% 상승입니다.

 

 오늘의 특징주 종목 뉴스 이야기는 Skip 하며, 미 연준의 FOMC 미팅 이후 금리는 빅컷으로 0.5% 인하를 발표 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금리 상승 및 동결 다음 처음으로 0.5% 금리 인하를 발표 했습니다.

 

22년 3월 금리 이상 이후 24년 9월 처음으로 금리 인하가 발표 되었습니다.

기대에 따른 빅 컷을 단행 했지만, 뉴스에 기관들이 매도를 한 것인지아니면 파월 횽아에게 놀아난 것인지 마켓은

연준은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후 이날 기준금리를 5.25%~5.5%에서 4.75%~5.0
%으로 인하했다.

이는 4년 만의 금리 인하로,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긴축 통화정책 기조에 사실상 마침표를 찍은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한 긴급 금리인하를 제외하고 연준이 50bp 인하를 한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이후 처음이기도 하다.

연준은 성명에서 "위원회는 인플레이션이 2%를 향해 지속 가능하게 움직이고 있다는 더 큰 확신을 얻었으며, 고용 및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에 대한 위험이 대략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연준은 내년과 내후년 기준금리 전망치도 모두 하향 조정했다. 내년 최종금리는 4.1%에서 3.4%로, 2026년 금리 전망은 3.1%에서 2.9%로 낮춰 잡았다. 다만 중장기 금리는 2.8%에서 2.9%로 높였다.

모닝스타 웰스의 최고투자책임자(CIO) 필립 스트렐은 "보다 공격적인 50bp 인하 결정은 연준이 인플레이션 하락 추세가 지속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금리를 너무 오랫동안 높게 유지해 경제 스트레스를 유발하지 않기 위해 초점을 전환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진단했다.

한편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연준이 경기 침체 우려 때문에 공격적인 금리 인하를 단행했다는 우려를 불식시키려고 노력했음에도 주식시장은 약세를 보였다.

연준은 올해 미국의 경제성장률을 2.0%로 제시했다. 3개월 전 예측(2.1%)보다 하향한 것이다. 내년과 내후년 성장률은 모두 2.0%로 유지했다.

파월 의장은 빅컷 단행 이유가 인플레이션의 상승 리스크가 너무 많이 낮아졌기 때문이라고 시사하고 "현재 경제에서 경기 침체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하지만 파월의 발언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하락했다. 이는 금리 인하 기대감이 선반영되면서 나타난 랠리 때문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S&P500  지수는 올해 들어 18% 이상, 지난 한 달 동안에만 2% 상승했다.

또 파월 의장이 향후 금리인하를 서두르지 않겠다고 밝힌 것도 투자심리를 악화시켰다.

그는 "50bp인하를 새로운 금리인하 속도로 간주해서는 안 된다"며 "데이터에 기반해 빠르게 또는 느리게 움직일 것"이라고 답했다. 향후 들어오는 데이터에 따라 '스몰컷', '빅컷'을 고려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추가로 FOMC 발표 이후 기자 회견 Q&A 정보도 공유 합니다.

<🇺🇸 9월 FOMC 기자회견 핵심 내용>
1️⃣ 단연, 급작스러운 빅컷 결정 배경에 대한 질문이 압도적으로 많았음. 이와 관련해 파월은 “베이지북”과 “고용지표”를 강조
2️⃣ 그리고 이번 결정에 대해 정책을 조정하기에 좋은 시점이며, 그 과정의 시작이라 답변 (It’s time to recalibrate our policy to something that is more appropriate. This is the beginning of that process). 그리고 올바른 결정이었음을 강조 (this was the right thing for the economy and for the people) 물론 소수의견 개진이 있었지만 이에 대해서도 광범위한 지지 (broad support)와 많은 공통점 (a lot of common ground)이 있었다고 밝힘
3️⃣ 또 다른 핵심은 고용시장에 대한 평가였음. 우선 기본적으로 미국 경제에 대한 평가는 좋다였으며 (US economy is basically fine), 실업률도 아주 건강한 수준이라 답변 (very healthy rate & low 4’s represents a good labor market) 다만, 고용의 하방위험이 커졌고 (downside risk to employment has increased), 만약 예기치 못한 일이 발생하면 (if the labor market were to slow unexpectedly) 더 빠른 인하를 예고했음 (react to that by cutting faster)
4️⃣ 그럼에도 파월은 마이너스 금리 시대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며, 중립금리도 이전보다 꽤 높을 것 (much higher than it used to be)이라 밝힘. 단, 그 수준이 어디에 있는지는 알 수 없다고 함
5️⃣ QT와 관련해서는 계속 진행할 것이며 금리인하와 동반될 수 있음을 시사 (not thinking about stopping runoff. Two things can happen side-by-side)

이상으로 오늘 글은 이만 마치며, 마무리짤로는 운동하는 강아지 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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