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출근길뉴스] 12/18일 (현지 시간 기준) 미국 증시 및 FOMC 이야기

백련산넷돌이 2024. 12. 19.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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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 주식 시황을 알려드리는 백련산넷돌이입니다. 밤사이 미국 증시는 연준의 금리인하에도 불구하고, 25년 금리 인하 가능성이 연간 4회에서 2회로 전망 하면서 3대 지수 모두 폭락 했습니다. 다우 지수는 10거래일 연속 하락입니다.

모든 섹터들이 하락 했습니다.

시총 빅5 종목들도 모두 하락 입니다. 엔비디아는 오랜만에 상승 출발했으나, 결국 다시 하락으로 마감입니다.

테슬라는 무려 -8% 급락입니다.

관심 종목들중 오늘의 일별 주가 상승률 Top5 는 아래와 같으며, 유나이티드헬스만 유일하게 상승입니다.

반대로 일별 주가 하락률 Top5 는 아래와 같으며, 최근 급등한 브로드컴과 테슬라 모두 급락입니다.

오늘의 특징주는 skip 하며, 메인 뉴스로는 미 연준의 금리 인하 이야기입니다. 12월 마지막 FOMC를 통해 연준은 금리를 0.25% 인하하여 기준 금리는 4.25~4.5%입니다.

이날 Fed는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공개한 정책결정문을 통해 연방기금금리를 기존 4.5~4.75%에서 4.25~4.5%로 3연속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롬 파월 Fed 의장은 직후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향후 금리인하 속도를 늦추겠다는 뜻을 거듭 확인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조치로 정책금리는 고점 대비 1%포인트 낮아졌고 이제 통화정책은 상당히 덜 제약적이 됐다"며 "우리는 정책금리 추가 조정을 고려하면서 더욱 신중해질 수 있다"고 밝혔다.

브랜디와인 글로벌의 잰 맥킨타이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실질적인 금리 인하는 12월 FOMC 회의에서 가장 덜 중요한 요소였고 이미 시장 가격에 책정됐었다"며 "Fed는 (예상대로) 실망시키지 않았으며 포워드 가이던스(선제적 지침)를 고려할 때 이날 결정은 '매파적 인하(hawkish cut)'였다"고 평가했다.

Fed가 매파적 금리인하를 단행하면서 국채 금리는 급등다. 글로벌 채권 금리 벤치마크인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보다 13bp(1bp=0.01%포인트) 치솟은 4.51%, 통화정책에 민감한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10bp 오른 4.34%선에서 움직이는 중이다.

연준은 지난 9월 '빅 컷'(50bp 인하)으로 2020년 3월 이후 4년 반 만에 금리 인하 행보를 시작했으며 지난달에 이어 이날 다시 25bp 인하 결정을 내렸다.

3차례 연속 인하를 통해 미국 기준금리는 4.25~4.50%로 낮아졌다. 석 달 사이 100bp, 즉 1%포인트 낮아진 셈이다.

그러나 연준 인사들의 향후 금리 전망을 담은 '점도표'는 내년 금리 인하 폭이 50bp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25bp씩 내릴 경우 '2회 인하'가 있을 것이라는 의미로, 9월 점도표에서 예상됐던 '4회 인하'의 절반 수준으로 축소됐다.

이에 대해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 전망이 다시 높아짐에 따라 금리 전망 중간값도 다소 높아졌다"면서 "인플레이션이 더 강해지면 금리 인하 속도를 더 늦출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연준의 통화정책 기조가 이제 상당히 덜 제약적"이라면서 "최근 석 달에 걸친 금리 인하 조치로 인해 앞으로 통화정책 결정을 더 신중하게 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머니S


파월 횽아가 정말 시장에 찬물을 끼얹어 버렸습니다. 최근 미국 지수가 너무 급등한 것을 인식 해서인지는 모르지만 급등 후 조정이 와서 매수 기회를 볼것인지, 좀 더 관망을 해야 할지는 내일 주가를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추가로 미 반도체 기업인 마이크론은 3분기 매출 및 주당 순이익이 애널 예상보다 높은 매출 87.1억달러와 1.79달러 주당 순이익을 발표 했지만, 다음 분기 전망치가 79억 달러 매출 예상으로 시장 전망치를 밑돌면서 시간외 마켓에서 -11.9% 폭락 하여 종가 103.9불에서 91불대로 떨어졌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글은 이만 마치며, 국장에서 피해가 최소가 되길 바라면서 이만 줄입니다. 마무리짤은 시장에 찬물을 부은 파월 횽아입니다.

추가로 기분이 안좋을때 보는 짤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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