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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 주식 시황을 알려드리는 백련산넷돌이입니다. 지난주 금요일 밤 미국 증시는 3대 지수 모두 소폭 상승 마김입니다. 다우와 S&P가. 0.7% 이상 올랐네요.

한 주를 새로 시작 하는 월요일입니다. 오늘은 매일경제의 ““너 때문에 망했어”…한달만에 400조 넘게 날려 먹은 이 종목, 다우지수 울리다” 기사를 퍼왔습니다. 자극적인 제목이지만, 올해 고점 606불에서 1분기 실적 발표후 291불 까지 급락 했습니다. 반토막 이상 주가가 고꾸라졌네요.

미국 최대 건강보험사인 유나이티드헬스그룹이 올해 들어 42% 넘게 내리면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 상승세에 제동이 걸리고 있다. 유나이티드헬스는 다우지수에서 비중이 높은 종목 중 하나다. 18일 기준 유나이티드헬스는 올 들어 42.29% 하락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유나이티드헬스는 미국 공적 보험인 메디케어 사업과 관련한 사기 의혹으로 법무부 조사를 받으면서 주가가 하루 만에 10.93% 떨어졌다.
이튿날인 16일에는 회사 이사진이 잇달아 자사주를 매입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가가 6.4% 올랐으나 최근 5거래일 동안 누적 하락률은 23.31%에 달했다.
앞서 지난달 17일에는 올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고, 회사 측이 올해 실적 전망을 철회하면서 주가가 20% 넘게 급락하기도 했다. 유나이티드헬스의 급락은 다우지수 반등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고율 관세 정책을 발표하며 ‘해방의 날’이라고 선언한 지난달 2일부터 16일까지 다우지수는 1.02% 오르는 데 그쳤다. 반면 같은 기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는 각각 5.07%, 9.15% 상승했다.
주가가 급락하기 전인 지난달 2일 기준 유나이티드헬스는 523.2달러로 다우지수 내 비중이 가장 컸다.
지난 16일 기준 유나이티드헬스 주가는 291.91달러로 하락하면서 10위로 내려갔다.
미국 시가총액 2위인 엔비디아와 3위인 애플이 다우지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1.96%, 3.07%에 불과하다.
일각에서는 유나이티드헬스가 다우지수에서 퇴출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제럴드 홀츠 미즈호 헬스케어 전략가는 “불과 한 달 만에 유나이티드헬스는 시가총액 6000억달러 중 3000억달러를 잃었다”며 “지속적인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는다면 유나이티드헬스가 다우지수에 제외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25년 1분기 유나이티드헬스의 분기 실적은 매출 1096억달러로 애널 예상보다 미스 했으며, 25년 연간 실적 전망이 애널리스트 전망 보다 20% 낮으면서 주가는 급락했습니다.

이 회사의 1분기 상세 실적은 아래와 같습니다. 분기 매출은 1년전 보다는 10% 이상 성장 했습니다. 지출 비용이 9% 증가 했으며, 분기 영업 이익은 91억 달러입니다.

과도하게 주가가 빠진 면도 있어 보이지만 일단 향후 주가 방향성은 모니터링 해봐야겠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글을 이만 마치며,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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