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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출근길뉴스] 2/3일 (현지 시간 기준) 미국 증시 및 애플 실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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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미국 주식 시황을 알려드리는 백련산넷돌이입니다. 밤사이 미국 증시는 캐나다와 멕시코, 중국의 관세 부과의 여파로 3대지수는 모두 하락 마감입니다. 다만, 장중 멕시코가 1달간 관세 유예 소식에 낙폭을 줄였습니다.

전체 섹터들중에서 대부분의 섹터들은 하락이며, 일부 섹터들만 상승입니다. 자동차 제조공장이 멕시코에 있는 기업들이 많아서 자동차 섹터는 하락폭이 크네요.

시총 빅5 종목들은 모두 하락 했으며, 슬라도 관세 전쟁으로 -5% 급락입니다. 매그니피센트 7 종목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메타만 소폭 상승입니다.

엔비디아도 관세 전쟁으로 120불 아래입니다.

관심 종목들중 오늘의 일별 주가 상승률 Top5 는 아래와 같으며, 루시드를 제와하면 전통주 종목들이 랭크인입니다.

오늘의 특징주는 애플 이야기입니다.  중국 폭스콘을 이용한 제조를 하고 있어서 관세 인상에 따른 여파로 -3.3% 하락 했습니다.

 애플은 24년 4분기 실적을 3일전에 발표 했는데, 포스팅이 늦었지만 정보 공유 합니다. 분기 매출 1243억달러(181조원)에 영업 이익이 무려 428.3억달러(62.4조원) 입니다. 애널리스트 예상보다는 모두 높게 실적이 나왔습니다.

다만, 아이폰 부문은  예상치인 710억 달러를 하회한 691억 달러의 수익을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해 보고한 697억 달러보다 소폭 감소했습니다. 또한, 4분기 전체 아이폰 시장 점유율은 스마트폰 출하량이 3% 증가하는 등 시장이 확대됨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1% 하락한 23%를 기록했다. 아이폰 부문이 애널 예상보다 실적이 하회하여 분기 실적 발표 이후 하락 및 관세 전쟁 유탄까지 맞으면서 고점 260불에서 228불까지 내려왔습니다. 장투용으로 줍줍을 하실 분들은 지금 저점 매수가 좋을 듯 합니다.

 삼성의 갤럭시 매출과 아이폰 매출 부문 기록한 정보가 있어서 해당 정보도 같이 공유 합니다. 아이폰의 분기 매출이 100조가 넘게 나오다니, 어마어마 하네요. 삼성은 24년 1분기에서 2분기 감소후 3분기 증가 이후 4분기 다시 감소네요.

아이폰 매출은 삼성전자 전체 실적보다 높다. 삼성은 지난해 4분기 전년 동기 대비 12.0% 증가한 75조8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삼성 모바일 사업을 담당하는 MX(모바일경험)사업부 매출은 25조원인데, 아이폰 매출의 4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MX사업부 매출에는 스마트폰을 비롯해 태블릿, 스마트워치 등의 수익이 포함돼 있다.

업계는 애플이 작년 4분기 7900만대 안팎의 아이폰을 판매했을 것으로 추정한다. 전년 동기(약 8000만대)와 비교해 약 100만대 줄었다. 삼성은 최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4분기 520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애플보다 약 2700만대 적다. 이같은 판매량 차이가 나는 이유는 1년 중 아이폰 수요가 가장 많은 시기가 4분기이기 때문이다. 애플은 지난해 9월 '아이폰16'을 출시했다. 보통 스마트폰 신제품이 출시되면 3개월간 판매가 집중된다.

판매량 차이와 비교해 매출 격차가 월등히 나는 이유는 애플의 프리미엄 전략 때문이다. 애플은 판매 제품의 95% 이상이 고가 프리미엄 라인업에 집중된 반면, 삼성은 전체 판매량의 80% 이상이 갤럭시A 등 중저가 제품이다. 값비싼 제품이 많이 판매되다 보니 매출이 많이 잡히는 구조다.

애플은 글로벌 점유율에도 이미 삼성을 넘어섰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삼성은 2022년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21.6% 점유율로 애플(18.8%)을 2.8%포인트 차로 따돌리고 1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듬해 애플은 20.1% 점유율로 삼성(19.5%)을 제치고 1위에 올라섰고, 지난해도 삼성을 0.7%포인트 차로 앞서며 왕좌를 유지했다.
출처: 머니투데이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147617 

이상으로 오늘 글은 이만 마치며,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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