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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식

[출근길뉴스][공유] ETF 수수료 '최저가 경쟁'…소비자는 웃는다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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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 시황을 알려드리는 백련산넷돌이입니다. 지난주 토요일 새볏 미국 증시는 보합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번주 미국 증시 주요 일정은 아해와 같으며, 1월 연준의 FOMC 의사록 공개, 월마트 실적 발표외에는 주요 이벤트가 없네요.

오늘의 출근길뉴스는 국장의 ETF 수수료 전쟁이야기입니다.
국내 ETF를 운용하는 자산업계 쌍두마차인 미래에셋과 삼성 자산 운용의 ETF수수료 전쟁이 진행중입니다.

미국 S&P500기준 ETF 수수료가 0.1% 보다낮은 0.0868% 입니다.  최근 미래에셋이 운영하는 Tiger 미국 시장 ETF에서 분배금을 자산운용사가 임의로 축소 하여 고객에게 지급 하는 사태로 매도세가 이어졌는데, Kodex가 반사이익을 볼 가능성인 높네요.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7일 미국 대표지수형 ETF인 ‘KODEX 미국S&P500’과 ‘KODEX 미국나스닥100’의 총보수를 연 0.0099%에서 연 0.0062%로 내렸다. 6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이 ‘TIGER 미국S&P500’과 ‘TIGER 미국나스닥100’의 총보수를 기존 대비 10분의 1 수준인 연 0.0068%로 낮추자 맞대응에 나선 것이다.

ETF 시장 점유율 1, 2위인 삼성자산운용(점유율 38.1%)과 미래에셋자산운용(35.6%)의 수수료 싸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해 3월에도 월배당형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ETF인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의 연간 총보수를 0.29%에서 0.08%로 내렸다. 삼성자산운용이 구조가 비슷한 상품인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를 총보수 연 0.09%에 내놓으면서다. 2023년에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2차전지 레버리지 ETF의 총보수를 삼성자산운용보다 낮은 수준으로 조정했다.

대형 자산운용사가 ‘업계 최저 수수료’ 타이틀을 내걸며 엎치락뒤치락하는 것은 ETF 시장에서 치열한 점유율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총보수 연 0.0068%는 ETF를 1억원어치 팔았을 때 연간 6800원 정도만 수익으로 들어온다는 뜻이다. 운용비용과 인건비 등을 고려하면 남는 게 없는 수준이다. 공모펀드 시장이 쪼그라드는 상황에서 매년 두 자릿수대 성장률을 보이는 ETF 시장에 사활을 걸 수밖에 없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기타비용 합친 ‘TER’ 따져봐야

자산운용사들이 치열한 가격 경쟁을 벌이고 있는 ‘총보수’는 전체 ETF 수수료의 일부에 불과하다. 여기에 기타비용과 매매·중개수수료까지 더한 게 투자자가 실제로 부담하는 금액이다. 이들 수수료는 ETF 가격에 녹아 있다. 투자자가 ETF를 사거나 팔 때 이를 별도로 납부하는 것은 아니다.

ETF에 투자할 때 자산운용사들이 홍보하는 총보수뿐 아니라 총보수와 기타비용을 더한 ‘총보수비용(TER)’을 비교해봐야 한다. 총보수는 낮지만 기타비용이 높아 오히려 총수수료가 더 높아지는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SOL 미국S&P500’의 총보수는 0.0099%이고, ‘ACE 미국S&P500’의 총보수는 0.07%다. 총보수만 보면 ‘SOL 미국S&P500’의 수수료가 더 낮아 보이지만, 이 둘의 TER은 0.14%로 동일하다.

출처:한국경제


https://www.hankyung.com/amp/2025020934071

ETF 수수료 '최저가 경쟁'…소비자는 웃는다

ETF 수수료 '최저가 경쟁'…소비자는 웃는다, Cover Story ETF 수수료 운용사 비교 분석 KODEX S&P500 총보수 연0.0062% 최저 정률제인 총보수와 달리 매매·중개 수수료는 투자한 이후에 확정 장기투자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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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오늘 글은 이만 마치며 2/8일자기준 한국 기업들의 시총과 미국 기업등 시총 상위를 비교하는 인포그래픽로 마무리 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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