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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식

[출근길뉴스] 유상증자 날벼락에 개미들 실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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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 주식 시황을 알려드리는 백련산넷돌이입니다. 지난주 금요일밤 미국 증시는 트럼프의 관세 정책 유연성 말에 하락세에서 반등하여 소폭 상승 했습니다.

오늘은 월요일 출근길이여서 국장과 관련된 뉴스를 퍼왔습니다.

지난주 목요일 장 마감이후 발표한 한화에어로 스페이스의 3.6조 유상증자 발표로 금요일 주가는 전일 종가 72.2만원에서 -13% 폭락 하여 62.8만원입니다.

최근 유상증자를  결정한 기업들은 아래와 같으며 삼성SDI도 2조원 유상증자 발표 후 급락 했습니다.


국내 주요 기업들이 잇따라 조단위 유상증자를 발표하면서 투자자들이 유탄을 맞았다. 기업은 투자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택했다는 설명이지만 투자자 입장에선 지분 희석에 따른 주가 하락 우려가 번진 모습이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1일 전장 대비 13.02% 하락한 62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0일 장 마감 뒤 대규모 유상증자를 발표하면서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영향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로 3조6000억원을 조달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증시 사상 최대 규모로, 전체 발행주식 수의 13.05%에 해당하는 595만500주를 주당 60만5000원에 발행할 예정이다. 조달된 자금은 2028년까지 4년에 걸쳐 투입된다. 생산능력 및 사업장 운영에 1조2000억원, 해외 방산 생산기지 구축 및 조선관련 합작법인(JV) 투자에 2조4000억원을 사용할 계획이다.

증권가에서는 현금흐름이나 신용등급이 양호한 상황에서도 유상증자를 택한 배경에 대해 의문을 표하고 있다. 현금흐름 역시 양호한 편이었다. 주주에게 손을 벌리는 유상증자보다는 회사의 영업이익을 동원하는 선택지도 있었다는 아쉬움도 제기됐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회사는 조달한 자금이 단기간 내 집행되는 것이 아니라 3~4년에 걸쳐 집행된다고 밝혔는데, 연간 필요자금은 최대 1~2조원 수준이라는 것"이라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향후 3년간 6조5000억원의 영업이익이 기대되는 상황인데, 매년 영업활동으로 창출되는 현금흐름만으로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투자 규모임에도 대규모 유상증자를 택한 것은 기존 주주들 입장에서 아쉬울 대목"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목요일 저녁 유상증자와 관련 컨퍼런스콜에서 해외 공장 투자를 위한 3.6조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설명은 이해가 되지만 대부분 증권가 애널리스트들은 자금 조달의 방식을 문제로 삼았습니다. 신주 발행가인 60.5만원도 문제이지만 유증 금액이 한국 증시에서는 최대인 3.6조원이 문제입니다. 유상증자 일정은 아래 정보를 참고하세요.

그리고 3.6조원에 대한 투자금 사용처는 아래와 같습니다.


해외 투자가 당장 올해에 3.6조를 모두 투입하는것이 아닌 5년동안 순차적으로 투자를 할 계획인데 24년 영업 이익이 1.7조이고 24년 4분기말 현금성 자산이 2.9조원이나 있는데 왜 지금 갑자기 기존주주배정 유상증자가 필요한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5324922

유상증자 날벼락에 개미들 실신

국내 주요 기업들이 잇따라 조단위 유상증자를 발표하면서 투자자들이 유탄을 맞았다. 기업은 투자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택했다는 설명이지만 투자자 입장에선 지분 희석에 따른 주가 하락 우

n.news.naver.com


기존주주로써 기사를 좀 더 찾아보니깐 아랴와 같은 기사가 있습니다.

https://v.daum.net/v/20250321180301450?f=m

1조에 오너가 지분 사주고 주주에 3조 유증…한화의 미묘한 타이밍

[앵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상증자 파장이 큽니다.  발표 이후 그룹의 다른 계열사들 주가까지 우르르 무너졌는데요.  회사 측 설명에도 불구하고 주주 불만이 시장 가격으로 투영되고 있

v.daum.net


오너가가 보유중인 1조원 지분중 일부를 에어로 스페이스가 인수를 한점입니다. 즉 회사의 보유 현금은 오너가 지분을 인수하고 회사의 해외 투자금은 기존주주들에게 삥을 뜯은 것입니다.

한화그룹은 오너 3형제의 지분이 높은 한화에너지와 한화임팩트를 통해 옛 대우조선해양의 지분을 인수했고 이 지분의 일부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최근 매입했습니다.

결과적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현금이 총수 일가의 지배력 강화에 쓰였고, 부족해진 투자 재원 마련 부담을 주주에게 전가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상법개정안 도입 직전에 유상증자 발표를 한 것도 이런 점을 감안했다는 지적입니다.


저도 기존 주주인데 유상증자빔을 맞고 금욜 5백만원이 한방에 날아가버렸네요 크흑 지못미..


이상으로 오늘 출근길 뉴스를 마칩니다.
주말에 오랜만에 딸래미와 단둘이 기차여행으로 지방에 갔다와서  좋았습니다. 유상증자 빔을 딸래미가 힐링 해 주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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